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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나영석 사단에서 만났던 익숙한 사람들이 아닌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배우들인 만큼 신선한 활약이 기대된다.
13일 케이블채널 tvN 관계자와 박신혜, 소지섭 양측 소속사는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집'은 사람이 살지 않는 숲속 오프그리드(Off Grid)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소지섭, 박신혜의 모습을 담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신혜는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소지섭은 이달 중 촬영에 합류한다.
나영석 PD은 '윤식당2', '강식당',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등을 선보이며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화를 완성했다.
하지만 최근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기존 예능의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는 것 외에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역시 기획 중이다.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취재진에 귀띔하기도 했다.
아직 시청자들에게 낯선 오프그리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돌아온 나영석 PD는 함께 하는 출연진 역시 변화를 꾀했다. 앞서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똑 부러지는 당찬 매력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신혜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한동안 전무했던 소지섭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나영석 PD는 자신과 한번 인연을 맺으면 시즌제 예능뿐만 아니라 새 프로그램에도 연이어 함께 할 만큼 애정을 보인다. 이서진, 차승원, 윤여정, 강호동 등이 대표적인 나영석의 '예능 뮤즈'로 꼽히고 있는 만큼 소지섭, 박신혜가 그 뒤를 이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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