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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투 폭로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신웅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1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찰은 "조만간 관련 피해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단을 꾸려 피해자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작사가 A 씨는 신웅으로부터 총 세 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2014년에는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웅 측은 A 씨와 당시 연인 관계였다고 반박했다.
A 씨의 아들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A 씨의 2차 피해를 토로하며 "억울해서라도 끝까지 간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신웅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신웅 앨범 재킷]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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