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와 두산이 시범경기 개막전에 주전들을 대거 내세운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13일 오후 1시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2017년 한국시리즈 맞대결 이후 4개월만의 재회. 선발라인업에 주전들을 대거 포함했다.
KIA는 김주찬(1루수)-김선빈(유격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이명기(우익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선발 등판, 3이닝을 소화한다.
두산은 박건우(중견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장원준이 선발 등판하고, 조쉬 린드블럼이 뒤이어 등판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이번주에는 베테랑들을 4경기, 젊은 선수들을 2경기에 투입할 것이다. 목요일에 비 예고가 있는데, 비가 오면 조금 달라질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헥터(위), 장원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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