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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오벤저스'가 평창패럴림픽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은 13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6차전에서 핀란드에 11-3으로 이겼다. 한국은 5승1패의 성적으로 중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어가며 12개팀 중 상위 4팀에게 주어지는 토너먼트행 가능성을 높여 나갔다. 한국은 13일 오후 7시35분 스위스를 상대로 예선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핀란드와의 맞대결에서 1엔드에 4점을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3엔드와 4엔드에 핀란드에 잇달아 1점씩 내줬지만 5엔드에서 또하번 4점을 획득해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이후 한국은 7엔드에선 3점을 얻은 끝에 핀란드이 기권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평창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휠체어컬링에서 지난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 은메달에 이어 8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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