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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3월 14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18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은퇴선수지원 사업소개 ▲운동선수 진로교육 교재 강의 ▲2017 진로교육 사례발표 ▲강의기법 등 진로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할 전문인력 강사 30명을 선발한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학생선수 시절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선수 은퇴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진로교육은 고등학교의 경우 총 6회기 12시간, 대학교는 2시간 특강의 형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약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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