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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장근석이 천재 사기꾼으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에서 장근석은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전형적인 검사 백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스위치' 측은 장근석이 다수의 조폭들을 상대하면서 뜻 모를 미소를 짓는, 수상한 모습이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각각 지난달 14일, 24일 인천 중구와 충남 아산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평소 촬영장에서 예의바르고 유쾌한 청년으로 통하는 장근석은 이날 역시 특유의 미소를 지은 채 현장에 도착, 호흡을 맞출 배우들,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현장 이곳저곳에 비타민 에너지를 퍼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장근석은 촬영하는 매순간마다 열정을 뿜어내며 '스위치'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며 "힘든 촬영에도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스태프들을 독려하고,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돌변하는 장근석의 싱크로율 200%연기를 지켜봐달라"라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위치'는 '리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씨제스 프로덕션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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