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1초 전?"…'유혹자' 조이♥우도환, 하루만에 무슨 일이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배우 우도환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의 일명 '입맞춤 1초전' 스틸이 13일 공개됐다.

극 중 권시현(우도환)과 그의 유혹 목표 은태희(조이)가 마치 입맞춤을 하듯 서로에게 다가선 모습이 시선을 빼앗는다.

앞서 '위대한 유혹자' 첫 방송에선 권시현을 비롯해 수지(문가영), 세주(김민재) 등 세 사람이 '유혹 게임'을 공모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수지가 남자친구라 생각했던 기영(이재균)에게 굴욕적으로 버려진 후 복수를 위해 기영의 첫사랑 태희를 빼앗으려고 결심한 것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선 권시현과 은태희가 친밀하게 함께하고 있는 모습에 호기심이 커진다. 이미 권시현은 수지가 제안한 '유혹 게임'을 거절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은태희 역시 "그깟 남자가 뭔데? 연애 안 하면 죽냐?"고 외치는 등 연애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바 있다.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유혹 게임'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철벽을 허물고자 하는 우도환과 그를 밀어내고자 하는 박수영(조이) 사이의 '밀당'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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