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G 채은성, 박시영 상대 역전 투런포 폭발
2018-03-13 14:08:23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채은성(LG 트윈스)이 시범경기 첫 경기서 2점홈런을 때려냈다.
채은성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채은성은 0-1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의 두 번째 투수 박시영의 2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팀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채은성이었다.
LG는 채은성의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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