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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유영이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연인인 배우 고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2일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한 기자는 이유영에게 조심스레 "연인이 변고를 당하셨잖아. 그 이후로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하던 이유영은 "여전히 그립고... 음...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고.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생활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며 고 김주혁을 떠올렸다.
이유영은 이어 "그리고 음...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고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이것저것 보다가 좀 바쁘게 살고 싶어서 지금 영화 홍보 하면서 다음 드라마에서 불어를 해서 불어 연습을 매일매일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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