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산이 테이블세터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14일 오후 1시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조수행(우익수)-박건우(중견수)-지미 파레디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세스 후랭코프.
KIA가 젊은 선수들, 백업 선수들 위주로 선발라인업을 대거 변경한 것과는 달리, 두산은 13일 시범경기 개막전 라인업과 큰 변화는 없다. 다만, 테이블세터와 3번 타순까지는 변화가 있다. 13일에는 박건우~지미 파레디스~오재일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조수행~박건우~파레디스다. 두산의 올 시즌 라인업 고민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두산 타선은 올 시즌에도 KIA와 함께 리그 최강이다. 다만, 민병헌이 롯데로 이적하면서 톱타자 공백을 메워야 한다. 박건우를 거의 낙점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시범경기이니 조수행도 테스트해보려는 듯하다.
파레디스의 타순과 포지션은 유동적인 듯하다. 개막전서는 2번 우익수였고, 이날은 3번 지명타자다. 지난 2년간 활약한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에 비해 활용폭이 넓다. 두산으로선 득점력 극대화에 용이하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부친상으로 이날 경기에도 결장한다. 15~16일 부산 롯데전 역시 나서지 않는다. 구단 관계자는 "17일 잠실 LG전은 돼야 복귀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수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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