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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병훈 PD가 '고백부부2'를 선보이지 않기로 했다.
14일 방송 관계자들에게 따르면 '고백부부' 시즌2가 불발됐다. 당초 시즌2 제작도 염두에 뒀지만 선보이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고백부부'는 38살에서 20살로 '고 백(go back)'한 동갑내기 부부 최반도(손호준)와 마진주(장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지난해 안방극장에 먹먹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배우들의 호연, 탄탄한 대본, 섬세한 연출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았다.
KBS 예능국 소속으로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를 선보였던 하병훈 PD는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 내달부터 JTBC 드라마국으로 소속을 옮겨 정극 드라마 연출 도전에 나선다. 아직 차기작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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