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종아리 통증으로 2~3일 휴식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산 포수 박세혁이 2~3일 정도 휴식을 취한다.

두산 관계자는 14일 KIA와의 원정 시범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의 몸 상태에 대해 "왼쪽 종아리에 멍은 가라앉았다. 그러나 통증이 남아있다. 2~3일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박세혁은 13일 KIA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4-4 동점이던 8회초 1사 1루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KIA 이민우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1루에 걸어나갔으나 대주자 장승현으로 교체됐다.

두산은 이날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나섰다.

[박세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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