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주권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주권(kt 위즈)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8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주권은 지난해 39경기에 나서 5승 6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61에 그쳤다. 이로 인해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로 나서기도 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스프링캠프 기간 김진욱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김헌곤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솎아내며 주자를 없앤 것. 이어 배영섭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투구수 11개로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선두타자 다린 러프를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황재균의 실책이 나왔다. 이어 이원석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내야 땅볼 때 첫 실점을 했다.
3회는 실점 없이 끝냈다. 1사 이후 박해민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지만 김헌곤의 우익수 뜬공 때 유한준이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2루로 귀루하지 못한 박해민까지 아웃시키며 순식간에 이닝 끝.
4회와 5회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4회에는 2사 이후 조동찬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으며 5회에는 김헌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주권은 팀이 7-3으로 앞선 6회부터 마운드를 고창성에게 넘겼다.
비록 피안타와 실점 자체는 적지 않았지만 안정된 제구력 속 김진욱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투구수도 65개로 적었다.
[kt 주권. 사진=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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