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산 새 외국인투수 후랭코프가 마침내 시범경기서 KBO 타자들을 만났다.
두산 세스 후랭코프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2사구) 1실점했다. 투구수는 63개였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두산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투수다. 패스트볼은 140km대 중반이지만,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땅볼 유도에 능한 투수라는 평가다. 장원준,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두산 3선발로 활약할 예정이다.
1회 선두타자 오정환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오준혁 타석에선 2루 도루까지 내줬다. 그러나 오준혁의 강습타구를 직접 잡아낸 뒤 오정환을 견제, 3루에 보내주지 않았다. 최원준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정성훈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김주형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유민상, 한승택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이영욱을 투수 땅볼, 홍재호를 3루수 파울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오정환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 하지만, 오준혁의 타구를 직접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후랭코프는 3회 1사 후 정성훈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줬다. 김주형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유민상에게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이영욱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한승택을 유격수 땅볼, 홍재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유재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후랭코프는 패스트볼 최고 150km까지 나왔다. 20개를 던졌다.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도 각각 20개, 15개를 던졌다. 커브, 슬라이더도 섞었다.
[후랭코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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