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서울 SK 빅맨 최부경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이다.
최부경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최부경은 무릎부상을 안고 있는 와중에도 51경기에 출전, 궂은일을 도맡으며 SK가 극적으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최부경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얼떨떨하다. 경기에 충실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해 존경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부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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