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서울 SK 포워드 안영준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차지했다.
안영준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영준은 기자단 투표서 허훈, 양홍석 등 부산 kt 소속 신인들을 제치고 신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 출신 안영준은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SK에 지명됐다. 안영준은 포워드가 많은 SK에 입단하게 돼 출전시간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준수한 공격력과 폭넓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프로무대에 적응했다.
안영준은 정규리그 42경기에 출전, 평균 7.1득점 3.7리바운드 0.8어시스트 0.8스틸 0.5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SK가 6연승을 질주한 막판 6경기에서는 평균 11.2득점 3점슛 2개를 기록했다. SK는 안영준의 지원사격과 외국선수들의 폭발력을 묶어 극적으로 2위를 차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안영준은 "생애 한 번뿐인 상을 수상해 기쁘다. 드래프트에서 선발해준 감독님, 좋은 소리와 쓴 소리를 많이 해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다독여주며 많은 힘을 준 동료들에게도 고맙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음에는 MVP 수상자로 이 곳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는 안영준이 신인상을 수상해 최초로 신인상 수상자를 4차례 배출한 팀이 됐다. 안영준에 앞서 방성윤(2005-2006시즌), 김태술(2007-2008시즌), 최부경(2012-2013시즌)이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영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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