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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미나의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류필립은 처제로부터 중국 드라마 캐스팅 축하 전화를 받았다.
이에 대해 류필립은 "저번 달에 내가 중국으로 미팅을 하러 갔다가 이 작품이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더라고.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이어 "개런티가... 생각보다 되게 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고백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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