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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H.O.T. 문희준이 걸그룹 크래용팝 출신 소율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첫째딸 로시는 스키 신동 면모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희준은 "나 같은 경우도, 잼잼이가 내가 아내를 안아주거나 이런 모습을 계속 본 거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걔가 뒷모습으로 웅크린 채 있길래 뭐하는지 봤더니 작은 토끼 인형을 안고 토닥 토닥을 하는 거야. 천재 아니냐? 엄청나지 않아? 9개월인데 누굴 사랑한다는 게"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주영훈은 "나는 9개월에 저글링 정도 하는 줄 알았어. 이 사람이"라고 나무랐고, 박지헌은 "아기 하나 있을 때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라고 정리했다.
그럼에도 문희준은 "9개월에 '까꿍'을 하는 거야. 잼잼이가. 내가 '까꿍' 하니까 자기가 했다니까"라고 딸 바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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