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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측이 배우 한혜진, 윤상현의 무빙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선 혜진과 윤상현이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공중에 흩날리는 커피 향기가 아련한 두 사람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윤상현은 깊은 고민에 빠진 듯 허공을 바라보고 있으며 한혜진은 윤상현의 어깨에 기대 촉촉한 눈망울을 드러낸다. 짙은 슬픔이 묻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가슴 저릿한 사랑이 짐작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은 "배우, 제작진 모두 봄날 안방극장을 향긋하게 만들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다.
21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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