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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혜선이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 고공 행진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커피숍에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금빛 내 인생’은 최고 시청률 45%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신혜선은 “사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시청률은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시청률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맡게 될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신경 쓰지 말아야지’ 했지만 방송이 시작하니까 다음날 항상 시청률을 검색하게 되더라. 생각보다 잘 나와 운도 좋았던 것 같고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니까 솔직히 점점 부담도 되더라. 더 잘했어야 하는데 아쉬움도 생기고 복합적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이번 드라마로 5년 만에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이에 스스로 뿌듯하기도 할 것. 하지만 신혜선은 손사래를 치며 쑥스러워했다.
신혜선은 “아무래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분들만 계속 만나게 되고 운이 좋게 하고 싶은 역할을 계속 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겸손한 말을 건넸다.
[사진 = YNK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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