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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 스위스)의 생각은 콩밭에 가 있나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남자단식 8강전에서 정현(26위)과 맞붙는 페더러가 마음은 벌써 다음 주 열리는 대회에 가있는 속내를 전했다.
페더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n’t wait to visit #Chicago for the first time next week. What should I do while I am in town?#lavercup(다음 주에 예정된 첫 시카고 방문을 기다릴 수가 없네요. 제가 그 곳에 있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나요?#레이버컵)이라는 문구와 함께 턱에 손을 올려 놓은 채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다음 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레이버컵은 유럽대표팀과 인터내셔널 대표팀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다. 이번이 2회 대회인데 1회 대회는 지난해 9월 체코에서 열렸다.
앞서 로저 페더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4회전에서 제레미 샤르디(100위, 프랑스)를 2-0(7-5 6-4)로 꺾고 8강에 진출, 선착해 있는 정현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사진=로저 페더러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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