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관록의 명품 배우 손병호가 신생 기획사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족이엔티 측은 15일 "손병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병호를 필두로 본격적인 배우 라인업 구축을 알린 것.
양병용 대표는 "손병호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드라마, 영화, 연극은 물론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손병호의 열정을 살려 그의 배우로서의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가족이엔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병호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중에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손병호는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한국 연극계 명문 극단인 목화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영화 '파이란' 속 악독한 조폭 연기를 통해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서울연극제 연기상, 서울공연예술제 연극부문 연기상 등을 수상했고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흡입력 있는 연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양안대군 역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 =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