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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품절남이 된다.
김형인은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뉴힐탑호텔에서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윤택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박지헌이 부른다. 또 축사는 개그맨 김민기가, 축하공연은 삼대천왕이 맡아 진행한다. 주례는 김형인의 군 시절 담당 중대장이 담당할 예정이다.
김형인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봉드, 원파인데이스튜디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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