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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자신들의 야망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첫 번째 출연자는 올해 8년차를 맞이한 리듬파워였다. 리듬파워는 폭발적인 호응으로 마치 부흥회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공개했는데, 특히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큰 화제에 오른 ‘Red Sun’을 선보인 행주는 이 곡에 담긴 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내겐 치료제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처음 만나 랩을 시작해 10주년을 코앞에 둔 리듬파워는 멤버들의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달라진 위상을 밝혔다.
이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행사 섭외로 '힙합계의 장윤정'이라 불린다고 고백하며 수많은 행사 관계자들을 향해 "리듬파워는 행사에서 가성비가 좋다"고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듬파워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계획하며 "DJ DOC, 싸이 형님처럼 되고 싶다"는 야망을 고백하기도 했다.
리듬파워, 천단비, 길구봉구, 이브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7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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