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3월 극장가를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관객들을 놀라게 한 공효진과 박서준의 특별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한복을 입고 머리를 곱게 빗은 뒷모습만으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효진은 참한 외모와 상반되는 거침 없는 입담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공효진은 '홍구' 역 고창석과의 색다른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며 짧은 등장에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어 박서준은 예상치 못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밝은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두 분의 특별 출연 꼭 확인하세요"(네이버_rim8****), "공효진의 엉뚱한 캐릭터, 마지막에 짠하고 등장한 박서준까지!"(네이버_kw13****), "공효진은 역시나 웃음 터트려주시고 예상치 못한 박서준의 등장과 함께 모든 여성들의 비명소리 장난 아닙니다"(네이버_hiyw****)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