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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SOUL WALK)'의 첫 지역인 서울 공연의 티켓을 오픈한다고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이 16일 밝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콘서트는 2010년 5월 '소울 브리즈(SOUL BREEZE)'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봄 콘서트'다. 5월 5~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소울 워크'로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했다. 콘서트 포스터는 나얼이 직접 디자인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스팔트 위에 BES 로고와 공연 타이틀인 '소울 워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롱플레이뮤직은 콘서트 소식과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솔로 컴백 소식까지 전했다.
먼저 나얼은 오는 28일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을발매한다. 정규 2집의 모든 녹음을 마쳤으며, 최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직접 일본으로 출국해 현장에서 모니터를 하는 등 정규 앨범의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월에 컴백을 예고한 영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다양한 곡들을 영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재해석해 진한 소울이 담긴 노래를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SBS 파워FM '정엽의 뮤직하이'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오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는 정엽은 최근에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며 개인 음악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성훈은 지난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 다른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와 레게 소울이 결합된 리드미컬한 여름 시즌송 '리-러브(Re-Luv)'를 선보인 데 이어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OST에 참여해 '썸띵’을 발매한 바 있다. 최근에는 틈틈이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개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는 16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 = 롱플레이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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