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배급 NEW)에서 태풍도 막는 바람막이 미영 역을 맡은 송지효가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다.
지난 11일 공개된 방송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맘들의 전쟁 a.k.a 지효 대첩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송지효는 '바람 바람 바람'에서 미영 역으로 분해 친오빠 석근(이성민), 남편 봉수(신하균)와 선보이는 케미의 여왕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병헌 감독이 미영 역에 송지효를 캐스팅한 이유로 "편안한 이미지가 미영 역할을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다"고 덧붙인 것을 입증하듯, 이번 방송에서도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송지효가 는 근황 토크 도중 '바람 바람 바람' 개봉에 대해 언급하자 이에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은 "예고편을 봤다. 영화도 보고 싶다", "예고편에서도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 등 송지효는 물론, '바람 바람 바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모습까지 예고돼 송지효가 어떤 매력으로 출연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을지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내달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