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가동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2-2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정권은 넥센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4구째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 시범경기 6번째 타석만에 첫 홈런.
SK는 박정권의 홈런 속 2회말 현재 3-2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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