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진기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진기(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 8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7회말 대타로 나서 동점 적시타를 날린 정진기는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등장, 넥센 신인 김선기의 129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SK는 정진기의 홈런 속 9회초 현재 8-4로 앞서 있다.
[SK 정진기.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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