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나원탁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나원탁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8회 홈런을 신고했다.
나원탁은 15-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의 구원투수 좌완 심재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2017 삼성 2차 2라운드로 데뷔한 이래 나온 시범경기 통산 첫 홈런이었다. 나원탁은 1군 공식 경기에서도 아직 홈런이 없다.
롯데는 나원탁의 홈런으로 kt에 16-10으로 달아났다.
[나원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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