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원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강원은 17일 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 상무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2009년 창단 후 10년 만에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했다.
강원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33분 제리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디에고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이근호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디에고가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설상가상 상주는 후반 20분 김태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강원은 후반 23분 핸드볼 파울로 주민규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상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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