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휘성 "외로움에 내가 나에게 문자 보낸 적 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휘성이 외로울 때 했던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휘성, 배우 강한나가 출연했다.

이날 휘성은 '너무 외로워서 한 행동'을 문제로 냈다.

"거울에 대고 키스를 했다" "베개에 이성의 얼굴을 그린 다음에 끌어 안고 잤다" "여름에 집에 모기가 들어왔는데 죽이지 않고 살렸다" 등 오답이 나왔다.

휘성은 "내가 나한테 '오빠 뭐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문자 보냈다"는 것. 이어 "보낸 사람 번호를 지정할 수 있었다. 번호를 486이라고 치고 이름을 한나로 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그 정도면 심각한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나랑 캐릭터가 너무 겹친다"며 툴툴거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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