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최항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선제 솔로포로 장식했다.
최항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시범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25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25m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최항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12년에 SK에 입단했다. 이후 육성선수를 거쳐 2017년에 다시 정식선수가 됐다. 지난해 37경기서 타율 0.321 1홈런 16타점 14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SK 간판타자 최정의 동생이다.
SK는 4회말 현재 넥센에 1-0 리드.
[최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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