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외국인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LG 타선을 3점으로 막았다.
린드블럼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3실점을 남겼다.
린드블럼은 지난 13일 광주 KIA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2회에만 3점을 줬을 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다.
2회말 채은성과 김재율에 연속 안타를 내준 린드블럼은 유강남에 좌월 적시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고 백승현의 타구가 1루수를 외면하고 우전 적시타로 연결되면서 2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린드블럼은 3~5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안정감 있는 내용으로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린드블럼의 투구수는 53개. 린드블럼은 두산이 1-3으로 뒤진 6회말 장원준과 교체됐다.
[린드블럼.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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