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끝까지 집중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넥센 히어로즈가 18일 SK와의 시범경기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8회까지 4안타 무득점으로 끌려 다녔으나 9회에 홈런 1개 포함 6안타 3득점을 집중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주전들이 대거 경기후반에 투입, 패배를 막았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4⅔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영준이 ⅓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으나 김성민, 김상수, 조상우, 문성현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동점 발판을 마련했다. 시범경기 중간전적 1승1무3패.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부터 불펜으로 나온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에서도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온 점은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시범경기임에도 끝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한주간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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