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어떤 공이 들어와도 자신 있게 스윙을 한다."
SK 정진기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시범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1루서 넥센 이영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서 5구 135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05m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17일 김선기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홈런. SK는 넥센과 3-3으로 비겼다.
정진기는 "시범경기서 두 가지 부분에 신경 쓰고 있는데, 좋지 않은 공을 손대지 않는 것과 어떤 공이 들어오더라도 자신 있게 스윙을 하자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경기게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기.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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