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슬리피 "군대 미루려 대학 갔다"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래퍼 슬리피가 군 입대를 미루기 위해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슬리피는 "솔직히 나는 군대를 미루려고 대학교에 갔다. 군대 미루고 음악 하고 싶어서 대학교에 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은 "음악을 좀 더 하다가 군대에 가려고?"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그렇다"고 답한 후 "그래서 대학교 가서 수업 다 받고 과제 다 내고 졸업을 했단 말이야"라고 밝혔다.

슬리피는 이어 "그래서 나는 연예인들이 어차피 군대를 미룰 거면 미룬다고 얘기를 하고 잘 다니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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