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하영민이 3이닝을 잘 막았다.
넥센 하영민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볼넷만 1개를 내줬고, 탈삼진도 1개를 잡았다. 투구수는 26개.
하영민은 올 시즌 선발투수로 뛰지 않는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이날과 21일 시범경기 최종 2연전을 불펜 데이로 지정, 불펜 투수만으로 마운드를 운용한다. 하영민은 올 시즌 선발 예비후보이면서 불펜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1~2회 안익훈, 오지환, 박용택, 루이스 가르시아, 김현수, 채은성을 잇따라 범타로 처리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단 17개였다. 제구가 좋았고, LG 타자들도 공을 오래 고르지 않았다.
하영민은 예상을 뒤엎고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애당초 장 감독이 불펜데이에 투수 개개인에게 1~2이닝 이상 던지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선두타자 양석환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유강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양석환의 2루 도루까지 막았다. 강승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영민은 4회부터 좌완 손동욱으로 교체됐다.
[하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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