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점차 감각을 찾아가는 타선에 흡족함을 나타냈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4-2로 승리했다. 두산은 한화의 3연승을 저지하며 시범경기 3승 3패를 기록했다.
타선 폭발에 힘입어 거둔 승리였다. 두산은 이날 4회까지 1-2로 끌려갔지만 5회 5점, 6회 8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5회 박건우의 3점홈런이 결승타였고,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한 김재환과 최주환은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선 신예 곽빈이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박건우, 김재환, 최주환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운드에선 이현승, 함덕주, 김강률의 페이스가 좋은 게 고무적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오는 21일 한화와 같은 장소에서 시범경기 최종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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