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가이드북·규칙 등 2018 정기 간행물 발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가 발행하는 2018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

2018 KBO 연감은 지난 시즌 KBO리그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기록들이 수록된 책으로 총 5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구단 회고 및 종합분석으로 지난해 KBO리그에서 화제가 됐던 기록들과 모든 이슈들이 정리돼 있고, 2부에서는 각 팀의 주요 기록과 선수 개인의 통산 및 시즌 성적이 수록돼 있다. 3부와 4부에서는 2017년 전 경기 박스스코어와 시범경기 및 포스트시즌, 국제대회와 관련된 기록들이 담겨있다. 마지막 5부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요 수상자 명단과 역대 관중 현황으로 채워졌다.

2018 KBO 가이드북은 KBO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의 정보가 담겨있다. 10개 구단의 선수 명단과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으며, 퓨처스리그 소속의 상무와 경찰 야구단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정규시즌과 퓨처스리그 일정 및 구단 별 선수 이동 현황, 역대 외국인선수 현황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역대 KBO리그 주요 진기록들이 수록된 2018 KBO 레코드북은 투수·타자 및 홈런·끝내기·신인 및 외국인선수 등 부문별 기록들이 세분화돼 KBO리그의 영광스러운 기록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구관련 기본적인 용어부터 상세한 규칙이 서술돼 있는 공식 야구규칙도 발간됐다.

2018 KBO 정기 간행물은 KBO마켓과 위팬에서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정기 간행물. 사진 = KB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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