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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챔프3: 끝내 빼앗기지 않은 주도권, 우리은행의 완벽한 챔프전

시간2018-03-21 20:51: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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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청주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은 끝내 KB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1~3차전서 틈을 보이지 않으며 KB를 넉다운시켰다. 그렇게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우리은행이 KB와의 챔피언결정전서 토종 3총사의 2대2에서 파생되는 내, 외곽 클러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기 전의 과정을 살펴봐야 한다.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서 KB가 잘하는 걸 하지 못하게 한다. 자연스럽게 우리은행이 잘 하는 것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KB의 약점은 체력이다.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를 3차전까지 치르면서 21일 챔프 3차전까지 6경기 연속 하루 걸러 하루 일정, 즉 '퐁당퐁당'을 소화했다. 우리은행은 이 부분을 정확히 찔렀다. 의도적으로 트랜지션 속도를 높여 KB 체력소모를 가속화했다.

물론 안덕수 감독은 김진영, 김민정, 정미란 등 토종 롤플레이어들을 적절히 활용, 우리은행의 체력전에 나름대로 대처한다. 3차전서는 이번 챔프전서 부진한 심성영과 다미리스 단타스를 선발명단에서 뺄 정도였다.

하지만, KB는 단타스와 박지수 높이의 팀이다. 롤 플레이어들이 투입되면 자연히 높이 약점이 상쇄되는 약점이 있다. 1대1에 능한 커리라는 카드가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최적화 카드. 그러나 커리는 독단적인 측면, 판정에 쉽게 흥분하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

결국 우리은행은 속도전, 체력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KB의 허약한 조직력까지 찌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수비에서 김정은이 박지수를 최대한 외곽으로 밀어내 트윈타워의 유기성을 떨어뜨린다. 김정은뿐 아니라 모든 수비수가 골밑에 공이 투입될 때 팔로 지능적인 디나이 수비를 한다. 파울과 정상적인 플레이의 경계를 오가지만, 우리은행 특유의 터프한 맨투맨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KB의 강점을 죽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은행이 장점을 발휘할 환경을 만든 다음, 토종 3인방과 어천와를 앞세워 KB를 압살하는 게 우리은행의 챔프전 공식이었다. 1~2차전서 그랬고, 3차전서도 결국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1쿼터에 23-8로 완벽한 리드. 그러나 2쿼터 초반 KB가 수비 응집력을 높이자 연속 6실점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강아정과 단타스가 잇따라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우리은행을 압박할 기회를 날렸다. 그 사이 어김 없이 박혜진의 드라이브 인과 사이드슛이 터졌다. 이후 KB은 단타스의 공격자파울, 벤치 테크니컬파울까지 연이어 나왔다.

우리은행의 두 번째 위기는 3쿼터에 나왔다. KB 안덕수 감독이 7분24초전 3파울에 걸린 박지수를 빼고 정미란을 넣었다. 그리고 우리은행의 속도전에 커리를 앞세운 속도전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때 KB는 정미란, 커리, 강아정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급격히 추격했다. 기습적인 지역방어도 통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역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3분38초전 임영희의 패스를 김정은이 좌측 코너에서 3점포로 연결했다. 임영희는 2분32초전 커리가 어이 없는 드리블 미스를 범하자 곧바로 드라이브인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어천와가 해리스의 포스트업 득점을 돕는 장면도 나왔다. 1분14초전에는 반대로 임영희가 박혜진의 패스를 받아 사이드슛을 터트렸다.

결국 우리은행은 7점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초반에 KB가 추격을 하지 못하게 했다. 토종 삼총사 특유의 정교한 공격이 연이어 적중했다. 임영희가 김정은의 중거리포를 도운 장면, 어천와가 포스트업 이후 임영희의 3점포를 도운 장면은 백미였다. 결국 스코어가 다시 15점 내외로 벌어졌다.

64-49. 경기종료 6분43초전 KB가 작전시간을 요청, 흐름 반전에 나섰다. 단타스를 빼고 커리를 넣는 등 마지막까지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커리의 성급한 공격은 KB에 독이 됐고, 우리은행은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 정확한 공격으로 승부를 갈랐다.

위기는 있었지만, 주도권을 내주지는 않았다. 그만큼 우리은행의 철저한 준비, 완벽한 실전 구현능력과 위기대처능력은 대단했다. KB 트윈타워를 지운 우리은행의 퍼펙트한 통합 6연패다.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청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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