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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밝혔다.
그는 21일(현지시간) 토론토 선과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이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면서 “토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나 ‘당신들 대체 누구야?’라고 묻는 장면이다”라고 전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큰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토르와 우주최강 빌런 타노스가 가장 많은 분량으로 등장한다고 언급했다.
결국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만남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년 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압도적 대기록을 가진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이다. 메인 예고편에서 드러나듯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 완전체 어벤져스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캐스팅만 31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암시해온 최강의 적 타노스의 등장까지 무한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4월 27일 전세계 동시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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