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100관왕에 오른 ‘레이디 버드’가 4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으로 제75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시얼샤 로넌부터 제90회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 티모시 샬라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쓰리 빌보드’ 루카스 헤지스까지 반짝이는 청춘 스타들의 만남으로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레이디 버드’는 따분한 도시 새크라멘토에 사는 미운 열일곱 "레이디 버드"(시얼샤 로넌)의 격렬하게 반짝이는 사춘기를 담은 작품.
지긋지긋한 집과 자신을 미워하는 엄마를 떠나 화려하고 자유로운 뉴요커가 되고 싶은 미운 열일곱 "레이디 버드"로 분한 시얼샤 로넌은 모두의 사춘기를 소환하는 현실 열연으로 올해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제90회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전세계적으로 콜바넴 팬덤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크한 소년이자 "레이디 버드"에게 잊을 수 없는 첫경험을 선사하는 '카일'로 분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뿐만 아니라 올해 아카데미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 ‘쓰리 빌보드’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할리우드 기대주 루카스 헤지스의 열연을 펼친다. "레이디 버드"의 남자친구 '대니'로 등장하는 그는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다정한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반짝이는 청춘 스타들이 총출동한 <레이디 버드>는 공감가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봄 극장가에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관객들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이런 영화를!"(@시**), "사랑에 빠졌다. 이 아름답고 다정한 성장담을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네."(@K**),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그러면서도 너무나 섬세한 우리 세대 여자애의 이야기 진짜 너무 좋다"(@콩**) 등의 반응을 보였다.
4월 4일 개봉.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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