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의 좌완투수 유희관이 2018시즌 잠실더비를 향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018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한지붕 라이벌 맞대결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두산에서 10시즌을 보낸 프랜차이즈 스타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라이벌 팀인 LG로 향했기 때문. 김현수는 이미 지난 17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서 3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리며 더욱 뜨거워질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22일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앞서 만난 유희관도 같은 생각이었다. 유희관은 “김현수는 두산에서 가장 친했던 선수다. 김현수가 LG로 가면서 라이벌전의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 같다. 관중들도 더 많이 찾아와주시고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맞대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희관은 올해도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외인 2명과 장원준에 이어 4선발을 맡을 예정. 한 때 니퍼트-보우덴-장원준과 함께 구축한 판타스틱4의 명성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올해 두산 선발진은 약하지 않다는 평가다.
그는 “냉정히 말해 판타스틱4의 성적을 재현하진 못한다. 그러나 이용찬까지 5명이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지킨다면 또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유희관의 올 시즌 목표는 지난 2013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10승 행진이다. 유희관은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연속 기록에도 욕심이 난다. 6년 연속 10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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