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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긱스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웨일스가 중국에 대승을 거뒀다.
웨일스는 22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차이나컵 첫 경기서 중국을 6-0으로 대파했다. 웨일스의 베일은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웨일스의 긱스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웨일스는 중국을 상대로 경기시작 3분 만에 베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베일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베일은 전반 21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중국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베일은 페널티지역 한 복판에서 또한번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웨일스는 전반 38분 보크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웨일스는 전반 45분 윌슨이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대승을 예고했다. 윌슨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웨일스는 후반 13분 보크스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후 웨일스는 후반 17분 베일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중국 수비 뒷공간을 다시 한번 침투한 베일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웨일스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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