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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전세계에서 12억 달러를 돌파했다.
2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북미에서 6억 1,21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9,04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2억 2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12억 달러 돌파는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해외시장 성적은 중국(9,920만 달러), 영국(6,060만 달러), 한국(4,270만 달러), 브라질(3,320만 달러), 프랑스(2,900만 달러) 순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15억 1,955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3. 아이언맨3-12억 1,543만 달러
4. 블랙팬서-12억 250만 달러(현재 개봉중)
5.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5,330만 달러
6. 스파이더맨:홈커밍-8억 8,016만 달러
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400만 달러
8. 토르:라그나로크-8억 5,400만 달러
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31만 달러
10.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
11. 닥터 스트레인지-6억 7,771만 달러
12. 토르:다크월드-6억 4,457만 달러
13. 아이언맨2-6억 2,393만 달러
14. 아이언맨-5억 8,517만 달러
15. 앤트맨-5억 1,925만 달러
16. 토르-4억 4,932만 달러
17.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3억 7,056만 달러
18. 인크레더블 헐크-2억 6,342만 달러
‘블랙팬서’는 조만간 ‘아이언맨3’를 누르고 역대 3위에 오를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4월 27일 전세계 동시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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