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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지훈이 스타일을 파격 변신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일요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 심소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이창엽, 김민규, 양혜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캐릭터에 맞춰 밝은 노란색으로 머리를 바꾸고 등장한 김지훈은 자신이 맡은 이광재가 "제 현재 나이보다 어리다"며 "외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생각 없어 보이고 철이 없어 보일까 굉장히 고민 많이 해서 이런 머리 색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리한 친구라는 설정 아래 패션의 트렌드세터처럼, 최신의 유행 브랜드, 디자인을 섭렵했다. 스타일적으로도 굉장히 신경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 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규한이 광재의 사촌이자 영하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 남태일, 홍수현이 영하의 언니이자 동생과 달리 일탈 한번 해본 적 없는 김경하 역이다.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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