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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300에서 .273으로 내려갔다.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브라이언 미첼의 공을 받아쳤지만 1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섰다.
이후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4회초 1사 1, 2루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며 4번째 타석 결과도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부터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7회말 현재 샌디에이고가 9-7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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