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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상대팀 멕시코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멕시코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3-0으로 이겼다. 멕시코의 라윤은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멕시코는 오는 28일 크로아티아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멕시코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파비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파비안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멕시코는 후반 20분 라윤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라윤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아이슬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멕시코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라윤이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라윤이 골문을 향해 왼발로 감아찬 볼은 그대로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멕시코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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