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Asia No.1’ ROAD FC가 해외 대회에 선수들을 대거 파견한다.
정윤재(28, 싸비MMA)가 24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GMMA에서 중국의 마쨔와 격돌하며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2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전슬기(25, 팀혼)가 GRANDSLAM에, 진태호(29, 로닌크루)와 권도형(22, 팀혼)이 SHOOTO에 각각 출전한다.
전슬기는 강진희, 김해인에게 승리를 거둬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라이카 에미코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첫 승에 도전한다. 전슬기와 같은 팀인 권도형은 유타카 사이토와 맞붙고, 최근 2연승 중인 진태호는 유키 카와나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ROAD FC는 많은 해외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로 선수를 파견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서포트하고 있고,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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